올해는 참 비가 자주 내리는것 같습니다. 봄은 정말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장마철인듯 비도 자주 내리는데요, 날씨에 따라 몸도 참 찌뿌둥하고 말을 듣지 않는것 같아요. 장마철에는 특히나 햇빛의 양이 줄고 흐린날이 길어지기 때문에 하지불안 증후군은 주간에는 괜찮다가 밤에 잠들기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숙면을 방해받는 질환으로서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더욱 심해지고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나 쑤시고 따끔한 느낌, 통증등을 느끼게 되는 증상입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눕거나 앉아 있는 휴식시간 중에 다리에 근질거리는 이상감각과 초조함이 느껴지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질환을 이야기 합니다. 특히 잠들기전 밤에 증상이 심하여 수면장애를 초래하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특별한 자극이 없는데도 다리가 근질근질 벌레가 기어다니는 불쾌한 기분이 들고 다리가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 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일단 깊은 잠에 들기가 어렵고 자꾸 잠에서 깨어 불면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수면장애로 인하여 낮에 정상적인 생활이 여려워 삶의 질은 저하시키는 원인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을 겪는 사람 대부분이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지속되기 때문에 잠을 설친다는 사례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불면증을 유발하는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
- 다리가 당기고 쑤시고 저리며, 쥐어짜는듯한 통증이 강하게 듦
- 다리에 근질근질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음
- 저녁이나 밤에 증상이 시작되고 심하면 잠을 이루지 못함
- 하지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상지, 어깨, 코끝에도 증상이 있을 수 있음
- 휴식을 취하는 경우에 오히려 느낌과 불쾌감이 더 심해짐
- 움직이거나 주무르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됨
- 이러한 증상들이 내과적, 행동이상으로 설명되지 않는 상태
하지불안 증후군 원인
저의경우 코끝이 이유없이 간지러운 증상이 가끔 나타날때가 있는데 이것 또한 하집눌안증후군 증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의 원인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나 몇가지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약 30%는 유전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부모형제, 조부모, 삼촌등에 의해 증후군이 있으면 발생할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 물질이 부족하여 하지불안 증후군 증사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도파민이 만들어지는데 철이 필요하는데 철분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죠. 다리에 충분히 가지 못하는 혈액, 말초신경증과 같은 신경손상, 당뇨, 빈혈, 신장병, 전립선염, 방광염과 같은 질병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임신 후기에 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정한 약물이나 카페인, 흡연, 금연, 피로, 고온, 찬공기에 오래 노출된 경우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치료법
- 증상이 심하지 않고 밤에만 가끔 나타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권하기 보다는 비약물 치료로 해결이 되길 권하고 있습니다. 발, 다리마사지, 족욕, 가벼운 산책, 운동 등을 통해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수면 장애까지 동반 하는 중증의 경우는 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서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 철분결핍이 의심되는 경우는 철분 제제를 투여하여 보중할 수 있고, 도파민 제제는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복용후 하루만에 효과를 보이기도 하며 대게는 1-2주 정도면 상태가 확실히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시 악화될수도 있으니 꼭 전문의와 상의를 한 후 치료해야 합니다.
- 수면습관 개선을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한 패턴으로 만들고 커피나 녹차등의 카페인 음료를 제한하는것이 좋습니다. 흡연과 술의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것이 좋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다리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것도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을 완화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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