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원인
어깨통증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서 어깨는 360도를 회전하는 관절로, 그만큼 각종 퇴행이 자주 올 수 있는 부위 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어깨 통증과 함께 팔을 들어 올리는 것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오면 가장 먼저 의심하는 것이 바로 ‘오십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어깨 통증 2/3 이상은 회전근개 힘줄 파열과 관련된 질환이 가장 많으며, 나머지 1/3은 오십견을 포함한 석회성 건염, 이두박근 힘줄염, 어깨 관절염 등 질환이 어깨통증 원인 입니다.
어깨통증으로 통틀어 이야기 하지만 각 통증에 따라 질환이 다른 만큼 정확한 진단이 먼저 이루어 져야하고 그에 따른 치료도 다르게 해야 합니다.
어깨통증 원인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
오십견
오십견이란 말 정말 많이 들어보셨죠? 오십견은 50대이후 흔히 발병한다 하여 50대의 어깨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과거와 다르게, 현대 사회에서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오십견이 발생하고있습니다. 나이가 젋다고 해서 오십견을 무시하지 말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딱딱하게 굳어, 어깨가 움직이지 않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야간에 특히 통증이 심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로는 돌아눕는 것 조차 어려움을 느낍니다. 오십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는 있다고 하지만, 관절 운동의 제한이라는 부작용을 남길 수 있기에 발생했을 시 가급적 초기에 꼭 진찰을 받는 것이 좋고 보존적 치료 중심으로 증상을 치료할 수 있으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어깨 힘줄 끊어지는 어깨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회전근개 파열, 동결견, 충돌 증후군, 석회성 건염, 퇴행성 골관절염 등 매우 다양한 종류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깨 주변을 감싸고 있는 4개의 회전근개 힘줄 중 하나인 극상근과, 어깨 위 쪽의 천장뼈라고 불리는 견봉의 사이가 좁아지며 마찰과 충돌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중 50대 후반 부터 60대의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회전근개 파열"인데, 회전근개는 어깨를 움직여주는 네 개의 힘줄입니다. 힘줄 중 하나라도 끊어지거나 손상되면 어깨에 심한 통증이 생기고, 파열이 진행될수록 팔의 힘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이 반복되는 손상이나 마모로 인해 찢어지고,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자세에 어려움을 느끼며, 어깨에 무엇인가 걸리는 느낌을 받으면서 동시에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최근 회전근개파열 환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회전근개파열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5년 58만명 이상에서 2019년 82만명 이상으로 최근 4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하네요.
회전근개파열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이 50~60대인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테니스나 골프 등 스포츠나 외상에 의해 찢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깨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처음에 이야기한 오십견으로 단정짓지 말고 꼭 어깨관절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회전근개 파열 수술은 관절경으로 대부분 이뤄지며 어깨에 5mm 정도의 구멍을 통해 관절 내를 모니터로 관찰해서 찢어진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수술이 진행되며 치료를 하게 됩니다.
어깨통증 회전근개 파열을 예방
운동은 건강을 위해 필수로 일상속에서 해야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운동 전후 어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평상시 자주 기지개를 켜는 습관이 도움이 어깨통증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어깨 힘줄을 튼튼하게 하고, 어깨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어깨 인대와 근육의 유연성을 길러야 합니다.
우리 신체는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기에 하나의 원인으로 인해 다양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고 통증이 일어났다면 그냥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정형외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 꾸준한 어깨운동을 통해 어깨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을 길러보세요.
- 실생활 운동 전후에는 어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 평상시 기지개를 자주 켜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어깨 힘줄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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