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조심해야 할 운동 포함)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에 집중이 많이 되는 요즘입니다. 스마트폰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디스크환자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허리디스크는 뼈와 척추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을 말합니다.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본 자리를 탈출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노화 등으로 척추뼈가 비뚤어진 상태로 오랜 시간 지속적인 압박을 받으면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눌려 찌그러지면서 벌어진 쪽으로 밀려 나오게 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허리 통증을 줄여주는 운동으로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허리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하면 오히려 허리통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대문에 무리하게 목과 허리를 젖히거나 관절에서 뚝 소리가 날때까지 관절을 꺽는 동작을 반복하는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오히려 목을 심하게 꺽게되면 관절이 어긋나서 뼈가 마찰하기 때문에 디스크유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느낌이 드는 정도까지 몸을 좌우로 회전시켜 척추 기립근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척추의 곡선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한쪽 팔꿈치를 옆으로 돌리면서 어깨부터 가슴 허리까지 비틀었다가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합니다.

시원한 느낌이 들때까지 좌우 반복해주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모습을 할때는 가능한 입을 크게 벌려 반복실시해 줍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으로 걷기운동이 있습니다. 걷기운동을 함으로써 허리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 적절한 자극을 주고 디스크 주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천천히 걷기보다는 약간 빠른 속도로 걷는 것이 좋고 하루 30분정도는 걸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수영은 건강을 지키기에 좋은 운동입니다. 디스크환자 관절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입니다.하지만 수영역시 통증 부위를 과하게 움직이면 오히려 디스크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수영에는 여러가지 동작이 있는데 허리디스크 환자는 허리사용량이 적은 자유형과 배영이 효과적이며 골반에 무리가 가고 허리를 과도하게 뒤로 젖혀야 하는 평형이나 접영등의 과한 동작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가 아프면 찜질방등을 찾아 몸을 지지거나 뜨거운 찜질부터 하려고 합니다.

온찜질을 하는 경우 국소 조직의 온도를 상승시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을 하지만 근육을 이완시켜 오히려 허리 진통이 심해지는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전거 타기와 등산도 조심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타게되면 엎드리는 자세가 만들어 지는데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게 되면 디스크에 오히려 압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등산도 무거운 배낭을 등에 메고 경사길을 내려가는 과정에서 허리가 나도 모르게 굽어지기 때문에 디스크가 있다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운동입니다.

요가도 언뜻보면 디스크에 좋은 운동 같지만 앞으로 몸을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자세가 많은 요가의 경우에는 잘못하면 디스크 탈출의 위험을 높일 수 있고, 오히려 허리에 부담이 상당히 가게 됩니다.

디스크가 있어 운동을 병행 할때는 절대 처음부터 무리하지말고, 천천히 시간을 갖고 늘려나가야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에서 오는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평소 바른자세를 만드는 것을 습관화 하시고 신경을 꼭 써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할때는 허리를 반복적으로 굽히거나 꺽거나 회전하는 운동이나 자세는 피해야 하는것을 잊지마세요.